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 작가양반입니다.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웹소설 작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많은 작가 지망생 분들께서 웹소설 작가로 데뷔를 하기 위해서 판타지/무협/현대판타지는 문피아에
로맨스/로판/bl은 조아라와 네이버 웹소설에 무료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문피아 투데이 베스트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릴 생각입니다.
수많은 작가지망생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작성해 봅니다.
아, 사전에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이건 편법입니다.
일단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7일 연재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매일 5000자 이상의 원고를 뽑아낼 수 있어야합니다.
자유연재에서 일반연재로 승급을 하신 작가지망생들님께 해당되는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면,
주인공과 스토리, 캐릭터를 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할 겁니다.
이렇게 소설을 써서 비축분(연재예정분)을 10~15화 정도를 미리 만들어둡니다.
왜냐고요? 이렇게 안 하면, 바로 연재를 했을 때에 비축분에 대한 압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 나가는 작가님들께서는 1일 1편 퀄리티 좋은 글을 뽑아내실 수 있지만,
지망생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물론, 일반연재(주7일연재, 75000자 이상 연재.)에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노력해서 일반연재까지 올라오셨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글근육이 붙으셨을 겁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니까요.
그렇게 15화 분량의 원고를 작성하셨으면,
처음 연재를 하실 때 1~3화 분량을 나눠서 올립니다.
나눠서 올리는 이유는 노출을 위해서인데요.
pc버전 기준, 연재분이 최신화로 올라오면 이곳에 제일 위에 뜹니다.
모바일의 경우에는
이렇게 맨위에 노출이됩니다.
수많은 작품이 올라오기 때문에 이곳에 많이 올라갈수록 노출이 1번이라도 더 되게 만드는 거죠.
그렇게 시간을 나눠서 3화까지 업로드 한 후에
매일 1화씩 업로드를 합니다.
글이 재밌으면, 1화를 본 사람들이 2화를 클릭할 것이고, 2화도 재밌으면 2화를 본 사람들이 3화를 클릭할 것입니다.
이걸, 작가들은 연독률이라고 부릅니다.
1화를 클릭한 사람이 100명이라고 쳤을 때, 2화를 클릭하는 사람 역시 100명이면
연독률이 100%가 되는 거겠죠.
물론 연독률은 최소 15~20화 이상 쌓였을 때 의미가 있고, 따로 구하는 공식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심화과정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매일 꾸준히 연재를 해서 15화를 쌓으면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는 유료웹소설 1위 작인, 신입사원 김철수의 1화에서 15화 지표입니다.
3화에 66000인데 15화에 60000이면, 연독이 엄청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글을 잘쓰는 것이지만, 일단 투데이베스트에 들어야 노출이 되고 작품이 유료로 갈 수 있을 만한 작품인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투데이 베스트에 노출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투데이 베스트에 들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문피아 투데이 베스트 집계시스템은 24시간 조회수입니다. 최신화의 24시간 조회수가 몇이냐에 따라서
투데이 베스트에 올라갈 수 있는데요.
pc기준 103위 투데이 베스트에 올라갈 수 있는 조회수는 436이네요.
24시간 조회수가 436이상 나오면 103위에 들어서 투데이 베스트 막차를 탑승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일단 이렇게 되려면 제목 어그로와 작품 소개도 잘 적어야하고,
글도 재밌어야 합니다.
1화부터 투데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글을 정말 극소수이며. 일반연재 기준
20화정도는 연재해야 요즘은 투데이 베스트에 들 수 있더군요.
그만큼 웹소설 작가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투데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방법은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노출이 되야, 내 글이 좋은지 안 좋은지 독자님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 방법으로 저는 노출을 상승시키기 위해 주8회 연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제일 빠르게 투베에 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 자신합니다.
이 방법을 저는 8시간의 법칙이라고 부르는데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6시간의 법칙이란, 투데이 베스트에 들기 위해서 같은 시간에 연재를 하는 것이 아닌
6시간씩 당겨서 연재를 하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노출이 6시간 마다 한번씩 발생하면서
유입되는 사람이 증가하고, 글만 재밌다면 그 유입된 독자님들을 꾸준히 끌고 가서
최신화의 조회수를 뻥튀기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비축이 많아야하고, 6시간씩 당겨서 연재를 하다보면 지칠 수도 잇습니다.
예시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월요일에 연재를 시작했다고 가정하고
월요일 23시 연재
화요일 17시 연재
수요일 11시 연재
목요일 05시 연재
목요일 23시 연재
금요일 17시 연재
토요일 11시 연재
일요일 05시 연재
이렇게 연재를 하는 방식입니다.
노출이 하루에 두 번 발생을 하면서 높은 확률로 유입이 증대될 것이고.
글만 잘 쓴다면, 최신화를 읽으시는 독자님들의 수를 높여서 투데이베스트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말이 되면, 투베컷이 300~400대로 낮아져서 200정도 모였을 때,
연참(일 2회 올리는 것)을 하면 주말에 투베에 들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꼼수입니다.
기본적으로 글이 재미없다면 1화 조회수가 1000이 되더라도 10화 조회수가 100이 되어버리면 영원히
투베에 들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글만 좋다면 이 방법으로 좀 더 빨리 투데이베스트에 들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투데이베스트는 전략입니다!
제가 연재를 하면서 얻었던 노하우입니다.
물론, 이 꼼수보다는 정시연재해서 연독률을 높여서 투데이 베스트에 드는 것이
좀 더 유료화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긴 합니다.
이런 방법도, 있다. 알려드리는 겁니다.
제 다년간의 연재 노하우를 공유드려봤습니다.
블로그에 100번째로 올리는 글이라, 사설이 길어졌네요.
모든 작가지망생님들께서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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