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 작가양반입니다.
2020년 웹소설 업계의 최대의 관심사,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전 오픈이 이틀 남았습니다!
제가 같이 공모전 비축분을 준비하자고 하셨을 때, 준비를 하신 분이라면
대충 10화 이상은 비축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비축분을 많이들 확보하셨나요?
오늘은 문피아 공모전에서 수상하기 위한 실전 전략에 수립해드리겠습니다.
공모전 전략을 짜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작년 수상작들의 전략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천재의 게임방송 - 하이엔드 작가님
절대검감 - 한중월야 작가님
필드의 고인물 - 이블라인 작가님
위 세 작품은 공모전 수상 작품이며, 지금부터 작년 공모전 때,
이 세 작품이 어떻게 연재를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재의 게임방송의 20화 연재 주기입니다.
작년에는 4월 1일부터 공모전이 시작되었는데,
시작한 날짜부터 올리지 않고, 12일이 지나고 연재를 시작했음을 알 수있습니다.
첫날 프롤로그 + 5화를 업로드하였고
둘째날, 셋째날, 다섯째날 두편씩 연참을 하여서 12화 분량을 일주일 안에 등록을 하셨습니다.
작년 심사평인데요, 보시면 알겠지만 4700편 중에 본선에 올라간 작품은 103편밖에 없습니다.
프롤로거들이 공모전이라서 몇 화만 올리고 안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공모전 시작하고, 10일이 지났을 시점엔 연중하는 작품이 대다수입니다.
그렇기에, 하이엔드 작가님처럼 10일 후에 공모전에 들어가더라도 연중하는 작품들 때문에 신작을 찾는 독자들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공모전 10일 후 연재를 시작하는 방법이 첫 번째 방법!
다음으로 절대검감, 한중월야 작가님의 연재 방식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보시면, 한중월야 작가님께서는 공모전 시작과 동시에 5화를 올리시고, 둘째, 셋째, 넷째날까지 연참을 하셔서 5일만에 10화 넘게 올리셨습니다. 이 부분은 하이엔드 작가님과 동일합니다.
아무래도 15화 이상은 되어야 보는 독자님들이 많아서 빠르게 화수를 쌓아 올린 느낌입니다.
이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독자들이 많이 보는지 잘 아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공모전 시작과 동시에 화수를 쌓아서 올리는 방법!
마지막으로 이블라인 작가님의 필드의 고인물 연재일정입니다.
천재의 게임방송이 올라오고, 그러니까 공모전 시작 보름 후부터 연재를 시작하셨습니다.
당시에 동시연재를 진행중이라(홈플레이트의 빌런과 함께), 처음에는 3화만 올리시고 꾸준히 한편씩 업로드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포츠 갓 기성작가님이셔서 기존 독자들과, 귀화라는 신선한 소재로 인기몰이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마지막 방법은 기성작가님이라는 한계가 있기에 신인들이 따라 할 수는 없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결론입니다.
전략 첫 번째, 공모전 10일 후 업로드를 시작해서 5화를 한꺼번에 올린 후
5일동안 연참해서 빠르게 10화 넘게 분량을 쌓는 방법
전략 두 번째, 공모전 시작일부터 5화를 업로드하고 꾸준히 업로드해서 10화 넘게 분량을 쌓아서
40일 동안 꾸준히 투데이베스트에 올라가 있는 방법.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시는 작가님들은 이 두 방법 중 한 방법을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 물론 4700여편이 참여했는데, 103편 밖에 본선에 올라가지 못한 작년처럼 되지 않으려면.
꾸준한 연재는 필수입니다.
작품이 재미있고, 꾸준함만 있다면 이번 문피아 공모전 수상을 노려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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