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추천, 구천구검, 무당기협

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 작가양반입니다.

오늘은 카카오페이지에 절찬 연재중인 무협을 한 작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3,40대 성인 남자들한테 "요즘 웹소설 읽으시는 거 있으신가요?"

라고 물었더니 "카카오 페이지 무협 1위 읽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웹소설을 재미있어해서 읽으시는 분이었겠죠.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하는 3,40대는 아마 정치물이나 무협을 많이 읽을 것 같습니다. 

그럼 카카오페이지 무협탭 1위, 구천구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진행 작가님의 구천구검 표지입니다.

바로 작품소개로 들어가겠습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그가 구천 하늘의 주인이다."

 

서자로 태어나, 큰엄마와 배다른 형제자매들에게 갖은 폭력과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온 여섯 살 연적하.

결국 부친마저 병으로 죽자 큰엄마는 연적하를 창고에 가두어 버리는데…….

 

세상과 격리되어 창고에 갇힌 십 년.

인외의 무공을 얻어 세상으로 탈출하다!

 

"내가 연씨들에게 감정이 좀 많아."

 

구천구검의 오롯한 전승자 연적하의 거침없는 강호행이 지금 시작된다!

 

작품소개를 보시면 알겠지만, 서자였던 내가 기연을 얻어서 먼치킨이 되서 적들을 물리치는 

전형적인 무협소설입니다.

주인공이 무공을 얻고 가장 먼저 만난 몸을 의탁한 곳이 산채라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초반화들은 루즈하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재미 있어지는 소설이 바로 구천구검입니다.

먼치킨인데, 먼치킨 같지 않아서 답답함이 조금씩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전투 이외의 에피소드들이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보게 되는 소설이 바로 구천구검입니다. 

현재 559화까지 업데이트 되어있으며,

이 추세로 보면 다른 판타지나 현판의 1위 소설들처럼 1000편을 넘게 연재를 하실 것 같습니다.

분명 얼마전까지도 구천구검이 2위였던 거로 기억해서 순위를 살펴보니, 원래 1위였던

은열 작가님의 무당기협이 완결이 난 상태였습니다.(500화 완결)

그러다 보니, 원래 2위였던 구천구검이 1위로 올라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 거, 완결기념으로 두 작품을 동시에 추천드립니다.

작품소개입니다.

인명은 재천이라 했고,

나에게도 귀천의 때가 왔다.

 

내 앞에 환영처럼 일렁거리는 검은 옷의 저승 차사.

두 번째 호명.

 

[……혁련……]

 

하아, 그래. 가자.

더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불로초입니다! 제가 드디어 불로초를 구해 왔습니다! 주군!"

 

뭐? 불로초?

야, 누가 차사 놈 아가리부터 좀 막아라!

 

사패천주 혁련무강.

죽음의 순간 기적처럼 찾아온 불로초로 인해 다시 한번 무림으로 향하는데……

 

아아악, 왜 하필 무당인데~~~~~~!!!

딱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가볍고. 유쾌한 환생물입니다.

무림의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알려드리는데,

사파(나쁜 놈들의 대명사)의 대장이 죽어서

정파(착한 놈들의 대명사)의 문파 중 하나인 무당파에서 환생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새에 사파 최고의 악당이던 주인공 진무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무당기협을 보러 가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카카오페이지 무협 탭 1,2위를 나란히 추천드려봤습니다.

구천구검, 무당기협.

신무협 소설들이라, 취향에 안 맞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재미있게 읽었기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