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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법/공모전 정보

조아라 x 기다무 공모전 1주차 현황

by 작가양반 2020. 10. 24.

 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 작가양반입니다.

 

오늘은 조아라 x 기다무 공모전의 1주차 현황에 대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위 사진은 조아라의 주간 베스트인데요.

공모전이 시작된 날부터의 선호작, 조회수, 코멘트 등을 기반으로 한 베스트지수 상위 20작의 정보입니다.

 

그런데, 1위가... 좀 많이 이상하네요.

 

분명 로맨스판타지, 로맨스는 공모전에 해당이 안 되는데...

 

1위가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무료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벌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로판으로 연재하던 걸, 판타지로 변경하고 공모전 참여를 눌렀는데

 

주간베스트에는 로맨스판타지로 반영이 되어서 생긴 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조금 너무하다 싶을 정도네요.

 

아무리 조아라가 로맨스, 로맨스판타지가 강세인 시장이지만 이렇게 로판, 로맨스에서 이동을 하게 되면

 

다른 공모전 참가자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죠.

 

주간베스트 1위를 제쳐놓고 보자면,

 

2위가... ts군요..

 

ts장르를 모르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알려드리겠습니다.

 

ts 란?

 

이런 뜻인데요. 남자에서 여자로,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하는 주인공이 바로 ts 장르의 주인공입니다.

 

바퀴벌레 레이디의 경우, 남자에서 여자가 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ts 장르가 공모전에 당선이 될 지, 안 될 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현재 2위입니다.

 

3위는 첫날 1위를 달성했던 회귀한 검성은 구원자가 되었다.

 

4위, 5위는 기존에 연재를 진행하던 작품이네요.

 

공모전이 시작된 지 10일이 지났는데, 66, 70편이라니...

 

기존 연재작들의 참여가 아무래도 빛을 발한 것 같네요.

 

베스트지수 자체가 많은 분량을 가진 작품이 유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지만...

 

이렇게 되면 13일부터 공모전을 시작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뭔가 불공평한 공모전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심사방식이 베스트지수 + 내부심사이기에

 

내부심사 반영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공모전 수상작은 주간베스트만으로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6위는 철위강 작가님의 검왕은 시간을 걷는다입니다.

 

적은 편수로는 8위 아백 작가님의 지구 최후의 스트리머와 함께 10위권을 사수하고 있으시네요.

 

적은 편수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재미있다는 뜻이겠죠?

 

두 작품 다 읽어봤는데, 와.. 확실히 재밌긴 하더라고요.

 

10위 이후로 높은 편수와 ts 장르를 제외하면

 

11위 NEET니트 작가님의 실수로 성좌가 되어버렸습니다

 

18위 노바마 작가님의 얼굴 천재 0살 톱스타

 

이 두 작품이 유독 눈에 띄네요.

 

13일부터 공모전을 시작하셔서 1주간 베스트 20위 안에 드신 작가님들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에도 꾸준히 힘내셔서 연재하기를 기원합니다.

 

이 외에도 재밌는 작품이 많이 연재되고 있으니 조아라 x 기다무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 광고글 아닙니다. 공모전 정보 공유차에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공모전 이전부터 연재하지 않은 작품을 공모전 참여로 등록해도 된다는 점.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장르변경해서 상위권에 오라간 점.

성전환 장르인 ts 장르가 상위권에 있는 점.

(ts장르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과연 ts 장르가 카카오 페이지 기다리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

 

말도 많고 걱정도 많은 공모전이지만

 

내부심사에서 심사위원 분들이 공정하게 심사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이상 조아라 x 기다무 공모전 1주차 현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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