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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법/공모전 정보

2020 문피아 공모전 유료화 기록

by 작가양반 2020. 6. 26.

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 작가양반입니다.

그동안 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공모전이 끝나고 이거 저거 준비를 한다고, 블로그에 조금 소홀해졌네요.

오늘부터는 다시 꾸준히 1일 1포스팅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럼 소설을 좋아하시는 여러분께 좋은 정보를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23일에 결과가 발표나는 문피아 공모전

그 대망의 수상작 예측하고 계신가요?

공모전이 끝난 후에도 공모전 베스트는 계속해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수상권인 30위까지 들고 와봤습니다.

대대로 문피아공모전이 유료화 성적으로 뽑힌다고 사람들한테 알려져 있는데요

문피아 내부기준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잘 팔리는 소설한테 상을 주는 것도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심이 1달이나 주어지는 건, 한 달 동안의 유료화 기록을 지켜보겠다는 의미 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이거 정리한다고 블로그 못 쓴거라는....

공모전이 끝나고 1주차, 총 열 여섯개의 작품이 유료화가 진행되었습니다.

24시간 동안의 그 성적을 기록한 엑셀표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유료화 일자 순으로 정리를 했고, 선호작이나 회차는 6월 19일 기준으로 작성된 거라,

수치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 24시간 전 조회수는 문피아 베스트 조회수를 보고 파악했다는 점에서 다를 수 있다는 점

감안해주시고요.

24시간 후 조회수도 저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비슷하다는 점.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이렇게 유료 전환율이랑 수치를 파악해봤습니다.

다음 주에 유료화 되는 작품이

이 정도네요.

이렇게만 해도 30작품이긴 한데... 상은 대부분 여기 있는 작품들이 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유료 관련 포스팅이니까 수익 관련까지 이야기를 한다면

위의 엑셀표에서 24시간 후, 저 수치가 한편당 소설의 매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일 높았던 회귀했더니 힘이 그대로다라는 작품을 예로 들자면 6000이죠?

한편당 매출이 60만원이라는 소리입니다.

매일 연재를 가정하고, 편당 60만원*30은 월 매출이 1800만원이라는 소리죠.

(자잘한 건 다빼고 눈에 보이는 수치만 계산했습니다.

뒤에서 따라오는 유료회차 구매수 + 연독이 빠지면서 줄어드는 구매수를 제외했습니다.)

여기서 플랫폼 수수료랑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제외시키면 거의 절반 가까이가 작가의 수익이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 천만원 정도는 벌어들이겠네요.

(문피아 플랫폼 하나로만요.)

100화가 넘어가면 타플랫폼에 작품이 유통되기 시작하고

문피아 플랫폼 + 타플랫폼 수익까지 합치면?

이 결과값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물론 잘된 소설만 이야기해서 이렇게 많이 버는 것처럼 보입니다.

유료화를 진행하지 못하는 소설도 꽤 많고

이렇다 보니, 작가마다 수익차이가 꽤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점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ㅎㅎ

공모전 작품의 유료화 데이터.

궁금하신 분들이 많았죠?

월 천만원 버는 작가들은 한편의 구매수가 얼마나 되야할까,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서

이렇게 살짝 곁드려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나머지 작품들의 데이터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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